취미생활/다양한 경험

스쿠버 다이빙 OW(Open Water)과정 1

영양제 챙겨먹자 2021. 12. 2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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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 처음 글을 쓰게 되었다.

운동에 대한 다양한 지식들을 공부하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하였고,

내가 경험한 다양한 활동들을 기록하기 위해 시작하였다. 

어색하긴 하지만 사람들이 잘 봐줬으면 좋겠다. 

Photo by  Miles Hardacre  from  Pexels

 

스쿠버 다이빙 (scuba diving)은 수중 호흡기를 지니고 잠수하여 체력을 단련하는 수중 스포츠라고 한다. 

젊었을 때 하고 싶은 모든 일들을 해보고 싶었다.  다양한 활동을 해보고 싶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스쿠버 다이빙이었다. 평소에 몸 쓰는 활동이면 뭐든 다 좋아했지만 물에서 하는 활동들을 특히나 좋아했다.

 

정말 운이좋게 기회가 되어서 거제도에 있는 칠천 스쿠버 풀장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배울 수 있었다. 

 

취미생활을 위해 오픈워터 과정만 수료하기를 마음먹고 교육을 들었다. 

 

첫날에는 기본적으로 스쿠버 다이빙에 대한 이론교육과 장비들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 그리고 탈부착에 대한 내용들 위주로 학습하였다. 

이론에 대한 내용을 배우기 위한 오픈워터 책이다.. 나중에 이론시험을 치기 위해서 열심히 봤지...

 

그러고 수트를 입고.. 풀장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물이 너무 차가웠다.. 수심도 2.8m나 되어서 긴장을 좀 했다.. 

 

같이 듣는 분들이 있어서 긴장한 티를 내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물에 들어가는 입수법에 대해서 연습하는 영상들이다. 오리발을 착용한 상태에서 걷는 것은 상당히 불편하고 위험하기 때문에 입수하기 전에 주변에 위험요소는 없는가 잘 살펴보고 가야 한다. 

오리발이 내 다리에 걸려서 하마터면 넘어질뻔.. 했다... 

그리고 입수하는 순간에 코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잘 막아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 괜히 입수했는데 물이 코에 들어가면..

기도로 물이 들어가 헛기침이 계속 나온다.

그러고 우리는 장비를 착용해보고 물속에서 강사님이 하라는대로 따라 했다. 오리발을 차는 연습도 해보고 호흡하는 방법 그리고 다양한 수신호도 연습해 보았다. 풀장이라 위험요소는 크게 없었지만 깊은 바다라면 버디들 간에 수신호는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수심이 좀 깊어서 이퀄라이징은 필수다. 처음에 이퀄라이징이 잘 안되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 

깊은 수심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반복해서 이퀄라이징을 꼭 연습했으면 좋겠다. 안 그러면 귀가 많이 아프다..

 

가장 중요한것은 강사님의 말을 잘 듣고 그대로 따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에 대한 공포가 장난 아니기 때문에 긴장해서 호흡기를 놓친다던가 수경이 벗겨지면 패닉이 올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강사님이 주기적으로 피드백을 주시고 챙겨주셔서 어렵지 않게 첫 날을 마무리 했다. 

 

 

- 스쿠버 다이빙의 오픈워터 과정은 정말 간단한 과정이라 일반인들도 자신감만 있다면 충분히 딸 수 있다.

긴장만 하지 말 것!!!!

- 오픈워터 과정의 수강료는 스쿠버 샵마다 상이하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가야한다. 

 

두 번째 날에 대한 포스팅도 남기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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